몽골이 제3의 이웃 국가와 외교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시에서 몽골 대사관을 개설할 것을 정부 회의에서 결정하였다. 몽골은 아랍에미리트와 1996년에 수교를 맺었으며 최근 2년간 양국은 정치, 무역, 경제 협력이 활성화되어 고위급 상호 방문 횟수도 늘고 있다. 외교부 장관 D.Tsogtbaatar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이 2016년 울란바타르시에 개설되었다.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시에는 102개국의 대사관이 있으며, 두바이 시에는 57개국의 영사관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에 상주하는 몽골 국민은 40명이 넘는다. 앞으로 상주하는 몽골국민의 수가 늘어날 추세이기 때문에 몽골 정부에서 자국민의 법적인 권익을 보호하여 영사 서비스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서 대사관을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주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은 초기에 직원이 3명이 상주하며 첫 3년 동안은 아랍에미리트 측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그다음부터는 정부 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와는 군사 훈련과 투자 유치, 경제 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회의 참석자들의 90.9%가 지지함으로써 통과됐다. 회의 결과를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montsame.mn 2018.11.0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