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석탄 수출이 중단한 것을 소셜네트워크에서는 대통령이 중소기업 펀드 문제로 시끄럽다는 반면에
10대 달라이라마 관련 문제로 중국이 보복으로 석탄 수출을 중단시킨 것이라는 등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석탄을 실은 트럭들이 중국 국경에 가서 통과를 못 하고 대기하고 있다. 관세청에 문의 결과 “몽골의 국경과 관세청으로부터 석탄 수출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가숑소하이트 국경으로 석탄 실은 차들을 통과시켰으나 중국 국경을 통과하지 못해 대기 중이다. 통과 지연 사유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관계자가 설명하기로 “지난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국경이 휴무였으나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정상 근무를 했다. 그 이틀 동안 200여 대의 석탄 트럭을 통과시켰다는 정보를 가숑소하이트에서 받았다. 보통은 하루에 13시경에 석탄 싣는 차량 200~300대가 국경을 통과한다. 지난주에 공휴일 관계로 일부 업체가 휴무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금요일과 토요일에 석탄 운송이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늘/2018.11.12/ 아침에 30여 대의 석탄 차량을 중국 국경을 통과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는 정보를 받았으며 중국측에 그 사유를 요청한 상태”라고 한다.
Tavan tolgoi 광산에서 “Erdenes Tavantolgoi”, “Energy resours”, “Tavan tolgoi” 등 회사들이 석탄을 채굴하여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석탄 운송 차량이 통과 못 한 이유를 다른 출처에 확인하니 중국 측의 관세 시스템이 장비 업데이트 중이라는 정보도 들었다. 석탄 운송이 40% 줄었다는 설명을 들었다.
한동안 몽골 측의 인프라 부족 문제로 홍수 등으로 자동차 도로 고장이 잇따라 석탄 운송 차들이 몇십 킬로미터를 줄지어 속도가 늘었던 것이 장애였다면 이번에는 석탄 최대 수입 국가인 중국 측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몽골의 정부 납세 수입이 지난달에 증가하는 데에 석탄 수출이 중대한 역할을 했다. 올해 3천 8백만 톤 석탄을 수출하는 것이 목표나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광산 분야의 수출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ews.mn 2018.11.12.]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