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강풍으로 인하여 서부 지역 50개 솜이 정전이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회의가 부 총리실에서 소집되었다. 회의에 정부 장관들 비롯해 기상청, 에너지 분야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11월 24일과 25일에 서부 지역에 강풍과 눈보라가 이어져 주민 9명이 실종되었다가 재난대책본부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되었다. 전력 공급은 내일까지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에너지부 장관이 설명하였다. 재난대책본부 사무실장 M.Enkh-amar:
-서부 지역에서 바람이 초속 18~24m였으며 최고 초속 26~31m였다. 재난대책본부에서 기상 정보를 반복적으로 통보하였다. 바양울기, 헙드, 옵스, 고비알타이 아이막에서 눈보라와 황사를 동반한 강풍이 불었으며 고비알타이 보가트 솜에서는 최고 초속 40m였다. 기상 악화로 실종된 주민 9명을 구조했으며 송전탑 13개가 무너져 4개 아이막의 52개 솜이 정전이었으며 현재 복구 중이다.
에너지부 장관 Ts.Davaasuren:
-러시아 서부 지역에서 전력을 송출하는 3개의 송전탑이 강풍으로 인하여 파손되었으며 복구 후 정상적으로 전력 공급이 된다. 복구 작업이 내일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울란검에서 음느고비 솜까지 9개의 송전탑이 파손되었으나 밤사이에 8개 송전탑을 복구했다. 따라서 옵스 아이막의 주요 에너지 사용자들의 전력 공급이 복구되었다. 피해액이 3억9천만 투그릭이다. 앞으로 비상 발전기가 갖춰져야 한다.
기상청장 S.Enkhtuvshin:
-기상청에서 기상 악화 예보를 11월 22일부터 내보내 주의하도록 했으며 풍속이 바양울기 아이막의 울기 솜에서 최고 속도가 기록되었다. 고비알타이 보가트 솜에서는 최고 초속 40m였다. 오늘 아침 현재 전국의 30%가 눈으로 덮였으며 향후 3일간은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30일에 기상 악화가 예보되고 있으며 12월 1일부터 전국이 추워질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news.mn 2018.11.26.]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