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 정부 운영 관리상임 위원회 오늘 회의에서 D.Kyankyarvaa 등의 27명의 의원이 올린 총리 해임 안건을 논의했다. 의원들 측에서는 중소기업 펀드 대출에 연루된 고위직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았으며 이에 관련된 국민 시위 선동, 불법 정치 자금 회수 관련 조처를 하지 않은 점을 이유로 총리 해임 안건을 올리게 된 것이다. 또한 외국의 특정 기관이 몽골 영토 내에서 사람의 납치 시도 사건, 경제 상황 악화, 달러 환율 상승, 기름값 인상 등이 총리 해임의 근거가 된다고 D.Kyankhyarvaa 의원이 상임위원회에 설명했다. 해당 안건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정부 집무 실장 G.Zandanshatar는 해당 공문이 근거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몽골 영토 내 납치 사건을 긴급 조처하여 대처한 것에 감사공문을 보내왔다. 그러나 이를 오인하여 정부 해산의 근거로 드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현재 이 사건은 검찰 조사 중으로 자세한 정보를 줄 없다”라고 했다. 외무부 장관 D.Tsogtbaatar “해당 사건으로 외무부에서 공고는 낸 적이 있으며 몽골의 독립과 권익에 위배되는 행위를 엄격히 금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O.baasankhuu 의원이 중소기업 펀드 대출 건 관련 고위직들의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한 진행상황을 묻는 질문에 정부 집무 실장 G.Zandanshatar “사건에 연루된 부처 청장들이 자진 사퇴를 했으며 다른 이들은 법원 판결이 나기 전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Ch.Khurekbaatar 의원은 “몽골 경제 성장률이 떨어졌다는 것은 잘못된 근거이다. 2017년에 경제 성장률이 5.3%였다면 2018년에 6.4%로 올랐다”라고 덧붙였다. 회의 마무리를 하면서 U.Khurelsukh 총리가 “비판 사항을 듣고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중소기업 사건이 발각된 것은 옳은 일이다. 당에도 문제가 있는 것은 해결해야 한다. 여기 있는 일부 의원들이 인민당에서 선거 후보 명단에서 제외하겠다. 정유소 사업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법 관련 기관들이 정직하게 일을 하지 못하게 해 일부 고위직 해임 태도를 유지하겠다.”라고 했다.
해당 안건으로 투표 결과 회의 출석자 중 62.5%가 총리 해임에 찬성하여 회의 결정을 국회 통합 회의에 부치기로 했다.
[montsame.mn 2018.11.2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