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손님 포함 31명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돼
에드먼튼 푸른 산악회(회장 정명진)는 지난 7일(금) 저녁 정명진 회장 자택에서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파티를 가졌다.
‘산악인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모임은 회원 뿐 아니라 최성철 연합교회 은퇴 목사 내외, 이기현 한인회 부회장, 캘거리 한인산악회를 대표한 CN 드림 김민식 발행인 포함 총 31명이 참석,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창립 8주년이 되는 동안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내년 계획은 정기 산행 이외에도 자연보호, 환경보호와 관련된 봉사활동을 하고 한인회에서 봉사 요청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에도 미국, 캐나다 전역의 장거리 여행도 계획하고 있으며 캘거리 한인산악회와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여성 회원들이 푸짐하게 준비한 식사를 들었고 이후 1년동안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관람하였으며 참가자들에게 산악회 신년 달력이 배포되었다. 정 회장은 이날을 위해 음식 장만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여성회원들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