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ctor: An Orchestral Exploration
BTS, EXO, 서태지와 아이들, 블랙핑크 등
Newsroh=클로에기자 newsroh@gmail.com
뉴욕 최고의 문화전당 링컨센터에서 K팝 행사가 펼쳐진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링컨센터와 공동주최로, 오는 6월 20일(목) 오후 8시 앨리스 털리 홀(Alice Tully Hall at Lincoln Center)에서 ‘K-Factor: An Orchestral Exploration of K-pop(케이 팩터: 케이팝에 대한 음악적 탐색)(이하 K-Facto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링컨센터 주관 최초의 대규모 K-pop 행사 ‘K-Factor’ 공연은 K-pop의 근원과 발전과정에 크게 기여한 한국 음악 작품들을 선정,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編曲(편곡)하여 연대별로 연주하고 해설을 곁들인다.
연주는 줄리어드 음악대학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그 지휘봉은 신예 지휘자인 유가 콜러(Yuga Cohler)가 잡는다. 또한 클래식 음악, 재즈, K-pop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특별 출연한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1935년도에 작곡된 ‘한국환상곡’을 시작으로, 한국 가곡, 트로트 장르를 거쳐 K-pop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서태지와 아이들, H.O.T 등의 음악과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레드벨벳, EXO, 방탄소년단에 이르기까지 한국 음악의 역사적 흐름과 독창적인 특색을 잘 나타내는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 대중의 급진적 변화를 살펴보는 것과 동시에 K-pop을 이론적, 구조적, 그리고 사회적 측면으로 탐구하고 조명할 예정이다.
‘K-Factor’ 공연 외에도 K-pop 관련 강연과 댄스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공연 하루 전날인 6월 19일에는 링컨센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David Rubenstein Atrium at Lincoln Center)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성수(Chris Lee) 이사가 초청되어 ‘The True Value of K-pop (K-pop의 진정한 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K-Factor’ 공연 및 애프터 파티의 티켓 판매는 5월 3일부터 시작되며, KFactor.org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25부터 시작된다. 관련 문의나 자세한 내용은 KFactor.org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뉴욕한국문화원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 한 효(212-759-9550 내선 21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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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서 ‘K팝 현상’ 오픈포럼 (2018.12.9.)
빌보드 전문가 등4인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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