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 아이막의 조울모드 솜에서 10km 거리에 “Maidar eco city” 사업 현장에서 오늘 몽골영화공작소 착공식이 있었으며 몽골 대통령 Kh.Battulga가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였다. 그는,
”곧 이 자리에 신축될 마이다르 에코 시티 현장에 총 50헥타르 면적에서 9개의 스튜디오, 공작소, 야외 세트장, 창고, 사무실 건물로 구성된 최신 기술, 기기 장비를 갖춘 영화 공작 종합 단지가 설립될 예정이다.
마이다르 시티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될 것이다. 여기에 설립되는 영화 공작소는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일 년 내내 영화 촬영할 수 있는 곳으로 역사나 전통을 소재로 하는 촬영도 할 수 있는 곳으로 설치될 것이다.
사업을 지지하게 된 중요한 이유는 정보통신 기술을 영화 예술에 도입하고 있어 몽골의 국내 전문가들이 몽골에서 외국 작품 제작 요청을 받아 국내에서 제작할 수 있어 이는 지식을 기반으로 한 생산 분야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몽골 최초 영화가 1937년에 제작된 “몽골인”이라는 영화였으며 뉴욕 영화관에서도 상영된 바 있다.
1990년 이전에 몽골 영화 제작소의 구성이 잘 자리 잡혀 있었지만, 그 후 민간 업체들의 노력으로 유지 되어 왔으며 이제는 정부에서 지지할 때가 되었다“고 하였다.
대통령 인사말 후에 몽골 영화배우 N.Suvd, 몽골 영화 공작소 소장 J.Solongo 외 할리우드에서 몽골을 방문한 귀빈들이 함께 착공식에 참석하였다.
[news.mn 2019.05.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