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캠페인 나선다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뉴욕주가 올 가을부터 모든 공립학교에서 동해/일본해 倂記(병기) 교육 지침을 한 것과 관련,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이 소식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온라인 캠페인에 나선다.
뉴욕주 교육국은 지난 6일 주내 모든 공립학교 학군에 ‘동해/일본해 교육 지침’(Guidance of Sea of Japan/East Sea)을 하달했다. 올 가을 신학기부터 동해와 일본해 등 2가지 명칭을 함께 사용해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권고한 것이다.
교육국은 공문을 통해 “뉴욕주 전역의 학교들은 역사적 중요성을 반영하는 용어들을 사용해야 하며, 그런 한 사례가 동해와 일본해의 명칭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교사는 한국과 일본 사이, 아시아 동부 경계에 있는 수역을 동해와 일본해로 함께 언급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지침 내용을 밝혔다.
이번 뉴욕주 교육국 동해 병기 지침은 올해 초 뉴욕주 의회에서 채택된 3·1운동 100주년과 유관순 열사(1902∼1920)를 기리는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뉴욕주 토비 앤 스타비스키 상원의원과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하원의원이 주도했다.
또한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등 뉴육의 한인단체들도 하나가 되어 뉴욕주 토비 앤 스타비스키 상원의원과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하원의원의 동해 홍보를 應援(응원)했다.
이에 따라 반크는 8월 15일 광복절을 계기로 뉴욕주 교육국 홈페이지의 동해 병기 지침 안내서를 전세계 세계사, 지리, 세계 지도 출판사와 지구본 회사에 홍보하는 활동을 시작한다고 천명했다.
반크는 “2014년 미국 버지니아주 의회가 모든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모두 명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동해병기법안을 채택한데 이어 뉴욕주 교육국의 동해 병기 교육지침은 국제 사회에 동해 표기의 정당성을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일본해 단독표기를 固守(고수)하는 세계 주요 정부기관, 출판사, 방송, 신문사에 동해표기의 정당성을 제대로 알리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주 교육국 동해 병기 지침>
http://nysed.gov/memo/curriculum-instruction/updated-guidance-sea-japaneast-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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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국제 수로기구 동해 병기에 관해 한일 협의 요청 (2019.1.24.)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