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가 몽골이 자금세탁방지제도에 취약점이 있어 해당 국가와 거래 관계 시 위험을 참고(Grey-list)하라는 조치를 부과했다는 내용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에서 유포되어 확산하고 있다. 자금세탁방지제도에 취약점이 있어 해당 국가와 거래 관계 시 위험을 참고(Grey-list)하라는 조치를 부과했다고 보도하기 시작하였다. 즉, 몽골, 아이슬란드, 짐바브웨가 “위험 참고” 리스트에 오르고 에티오피아, 스리랑카, 튀니지가 목록에서 리스트에서 빠졌다. 해당 기구에서 몽골을 “회색 리스트”로 분류하게 된 4가지 원인이 있었으며 이를 기간 내에 바로잡을 것을 지시하였다.
“대량학살 무기 유포 방지 및 테러 방지법” 개정안의 국회 심의 및 통과, 경제 투명성 확보 법 조항 재검토, 비밀계좌, 권력 남용, 부정부패 등을 실질적으로 조사하여 처벌할 것, 마약 운반 및 판매 등에 공무원 연루, 금 밀반입 등에 통관시키는 일을 근절하는 등이다.
회색 리스트에 오름으로서 국제 송금, 유럽 비자 발급에 지장이 있으며 국제카드의 외국에서의 사용도 제한되어 외국에서 돈을 송금받는 일도 어려워지며 국제 직접 투자, 비즈니스 협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은 보고 있다.
[news.mn 2019.10.1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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