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민의 개인 예금 저축이 올해는 2조 투그릭 즉, 18% 증가하여 13.8조 투그릭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몽골은행 부총재 B.Lkhagvasuren은, 오늘부터 시작하는 “세계 저축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밝혔다.
이번 달 31일에 예정인 “세계 저축의 날” 행사 하나로 몽골은행에서 “책임감 있는 은행- 책임감 있는 고객” 주제로 시중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절약, 저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은행은 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 외에도 청년과 어린이들의 금융 지식 향상 및 개인의 금융 관리를 위한 올바른 습관을 유도하는 교육을 할 계획이다. 저축 행사는 몽골은행에서 2016년부터 실행 중인 “국민의 금융 기본 지식 향상 사업”의 일환이다.
몽골은행 부총재 B.Lkhagvasuren은, “각 고객에게 맞는 상품,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 금융 기본 지식이 중요하다. 따라서 고객 관리 직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올바른 정보를 주고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동 사업은 독일의 “Shparkasse”은행의 몽골 주재 펀드가 몽골은행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다르항올 아이막에서도 실행 중이다.
전 세계에서는 저축을 “돼지저금통”으로 상징한다면 몽골에서는 이를 낙타로 표현하였다. 세계 저축의 날 행사 기념식에 저축 보험 기관, 교육문화과학체육부, 시중 은행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montsame.mn 2019.10.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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