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결 통로 사업에 포함된 32개 사업 중 첫 번째가 실행이 준비되었다고 “Novotel” 호텔에서 열린 “내륙 개발도상국 및 경유국의 경제 연결 통로 개발 비결 교류” 국제회의에서 몽골 외교부 산하 투자연구소장 S.Gankhuyag가 밝혔다. 그는, “중국, 몽골, 러시아 간 경제 연결 통로 개발 사업에 2016년에 각국의 정상들이 서명하여 32개의 사업을 실행하도록 협의하였다. 먼저 철도 중앙 연결 통로 사업의 설계도면이 작성되어 진행 중이다. 러시아 대통령 V.Putin의 몽골 방문 당시 1천억 루블의 차관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를 철도 개발에 투자하여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자망우드 경유 중국의 지닌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투입된다.
자동차 도로 Н3 아시아 자동차 운송 경로를 이용하여 러시아, 중국, 몽골 3국은 상호 자유롭게 운송하도록 협의를 했으며 2016년~2017년에 실험 운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관련 법률 환경을 마련하여 작년부터 할당제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그 목적으로 알탄볼락에서 자밍우드까지 구간의 자동차 도로를 아시아개발은행과 기타 금융기관의 지원으로 공사 중이며 몽골 운송회사들이 중국의 천진까지 실험 운송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동 회의에 아제르바이잔, 아르멘,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쉬, 카자흐스탄, 부탄, 차드, 캄보디아 등 내륙국가들과 아시아,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 30여 개국, 국제기구 10개 기구의 관계자들이 참석 중이다.
몽골 외교부 차관 B.Battsetseg는, “몽골뿐만 아니라 기타 내륙국의 경우 운송비, 수출 상품의 종류가 많지 않다는 등 공통점이 많다. 이번 회의는 12월 5일~6일에 뉴욕에서 예정된 내륙 개발도상국 관련 프로그램의 중기 실행 검토 논의 회의 전에 열린 것이 특징”이라고 하였다.
[montsame.mn 2019.10.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