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카자흐스탄에서 G-Time이라는 네트워크마케팅이 도입되어 빈곤에서 벗어나려는 계층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들은 쉽게 돈을 벌고 싶었으며 목돈을 챙기고 싶었으나 기만당한 시민들은 돈을 벌 수 없었다. 이번 주에 G-Time 관계자가 법정에 출두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국민 M.Marat와 몽골 국민 E.Oyunchimeg의 사건에 대한 조사는 2019년 7월에 완료되었으며 Khan-Uul, Bayangol 및 Songinokhairkhan 지방 법원으로 이관되었다. 조사과정에서 11,734명의 몽골 국민이 네트워크마케팅에 가입하였으며 피해 금액은 250억 투그릭으로 확인되었다.
M.Marat는 2017년 공항에서 다량의 현금 소지한 채 출국하려다 체포되었으며 2018년 초에 석방되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M.Marat는 여전히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법 집행관은 그의 아들에게서 "2017년 몽골로 일하기 위해 떠난 이후로 아버지를 보지 못했다."라는 진술을 받았다.
피고인은 2015년 형법 제1.9.1조, 제3.1.1조와 제3.2.1조 및 제17.3.2.2조에 따라 울란바타르 검찰청에서 기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E.Oyunchimeg와 관련된 형사 사건은 2020년 5월 13일 바양골 지방 법원에 접수되었다. 심리는 곳 시작될 예정이며 이 사건은 현재 조사하고 있다. G-Time의 대표인 M.Marat는 카자흐스탄에 본사를 G-Time 사의 사장 겸 설립자인 Zhumagulvoe의 남동생이다. 그는 2016년 12월에 몽골을 방문하여 G-Time 네트워크 회원들과 만났다. 그리고 2017년 몽골을 다시 방문했다. M.Marat는 몽골 국민에게 본인의 직업을 언급하지 않고 네트워크마케팅에 관해서만 설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G-Time의 몽골 대표는 본 네트워크마케팅이 카자흐스탄 정부의 "빈곤 해결 프로젝트"라고 설명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거짓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G-Time의 업무는 유엔에서 허가한 프로그램인 것처럼 속여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가입자들을 모집하였다. 네트워크마케팅 관계자에 따르면 단계에 따라 130,000투그릭에서 2,300,000투그릭까지 돈을 벌 수 있다고 했다.
사기 유형은 다음과 같다.
- 매매가 가능한 부동산을 구매, 판매, 임대 관련 사기
- 해외로 나갈 수 있는 비자발급 관련 사기
- 시민의 이메일, 페이스북 계정을 불법으로 해킹하여 지인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 시민이 휴대폰을 구매하게 하여 휴대폰을 이용한 전화 사기
- 위조한 서류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의 재산을 사용하는 사기
- 네트워크마케팅 사기
[news.mn 2020.05.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