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힘든시기에도 캘거리 여성회는 6년째 해오던 섬머캠프를 캘거리 코윈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했다.
행사는 지난 8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캘거리 아트센터에서 10시부터 3시까지 열렸으며 코비드 사태로 활동영역이 제한되어 있는 저학년 대상으로 총 4일간에 걸쳐 알찬 프로그램으로 철저한 방역을 통하여 진행되었다.
김경숙 여성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입장시 온도체크와, 캠프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어린이 마스크 착용및 손 세정제를 매시간 마다 사용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만전에 대비를 했다고 하였으며 또한 어린이들의 영양 고려하고 철저한 위생관리하에 정성스럽게 만든 점심과 영양 간식을 제공하는데 한층 더 힘썼다고 전했다.
코윈 캘거리 전아나 회장은 지난 5년동안 어린이 여름캠프를 주최해 온 캘거리 여성회와 이번 공동주최로 참여하면서, 처음에는 코로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부분 때문에 망설임도 있었으나 안전관리를 철저히 준수해서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칠 수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는 김희정 여성회 부회장의 지휘,감독아래 어린이 과학교실(조일호강사)과 한국의 K-POP 댄스(윤동현강사), 신체단련 태권도(차진영사범), 어린이 눈높이 베트민턴(유지영코치)와 줌바클라스(윤경희강사), 어린이 골프교실(김태완 코치)및 현 캘거리대학 뮤지컬 전공자(최나희씨)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주최측은 강사들 외에도 자원봉사를 통해 지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에 뜻을 전하면서 두단체가 공동으로 발행한 감사장과, 수료증을 마지막날 전달하였다.
(기사 제공 : 여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