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장관은 19일(월) 오전 10시 30분에 서초동 소재 외교타운(舊 외교센터)에서 개최된 ‘국민외교타운 출범식’에 참석했다.
출범식에는 국립외교원과 외교타운 입주 기관과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민외교타운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정부-국민 간 양방향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시되는 시대에 국민외교타운이 갖는 의의를 평가하고, 향후 국민외교타운의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외교타운 입주 기관 및 부서를 보면 여권·영사 민원서비스 관련(영사콜센터, 여권과 민원실), 국민외교 관련(국민외교아카데미관, 국민외교센터(양재센터)), 한·아프리카재단, 재외동포재단(서울사무소), 국제교류재단(KF 데이터센터) 등이다.
외교부는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외교타운에 대국민 영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부의 기능을 한자리에 모았다.
외교타운 내에 추가 개소되는 국민외교센터는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국민외교타운 출범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열려있는 봉사하는 외교부, 국민 중심·국익 중심의 외교부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