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서 보건소 SNS 사진
누계 확진자 1만 6135명으로
사망자도 1명 추가 총 273명
잠지 200명대를 기록했던 BC주의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대로 돌아왔다.
BC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BC주 공중보건 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가 4일 업데이트 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자료에 따르면, 335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왔다.
3일 299명으로 하루 200명 대를 기록했다가 다시 300명 대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로써 BC주 누계 확진자는 1만 6135명이 됐다.
또 감영상태에 있는 환자 수도 3120명으로 늘어났다. 입원환자는 92명으로 전날과 같았지만 집중치료 환자는 25명으로 3명이 늘어났다.
사망자도 1명이 추가돼 총 27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날 연방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0월 30일 밴쿠버에서 인천으로 간 에어캐나다 AC025편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감염 위험좌석은 55열에서 55열 사이로 발표됐다.
하지만 한국의 질병관리청 발표에는 10월 30일 전후로 캐나다 입국자 중 확진자가 나왔다는 발표가 없었다.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바로 발표를 하는 한국의 상황에서 캐나다 입국 확진자가 발표되지 않은 경우는 인천 공항을 경유해 다시 제3국으로 간 경우일 수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새 확진자가 3283명이 추가돼 총 누계로 24만 821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57명이 늘어나 총 1만 336명이 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