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역 몇개 주에 걸쳐 일일 감염 기록을 경신하고 일요일 전국적으로 코비드-19 환자가 급증해 4,000여 건을 기록했다.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264,1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온타리오와 퀘벡에서는 전염병 확산이 새로운 단계로 확대되었다.
퀘벡은 약 한 달 전에 세워진 기록보다 약간 증가한 1,397건의 새로운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고 온타리오주는 토요일 종전 기록보다 거의 200건이 많은 1,328건의 일일 사례를 발표했다.
매니토바는 441명의 신규 확진자와 3명의 사망자를 보고되었다. 사망자 3명은 모두 여성으로 위니펙 장기 요양원 거주자들로서 주 당국은 독립적으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자가 발생한 장기요양원은 파크뷰 플레이스(Parkview Place)와 메이플스 퍼스널 캐어 홈(Maples Personal Care Home)으로 특히 메이플스 캐어 홈에서는 이틀 사이에 7명이 코비드-19와 연관해 사망했다.
전염병은 서부에서도 상승이 계속되었다. 사스캐추원은 1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주 당국은 기술적 문제로 인해 발생한 수치로 상승세가 잡힐 것이라고 밝혔다.
앨버타는 7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B.C.는 5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로우어 메인랜드(Lower mainland)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해 새로운 제한사항을 실시한다.
향후 2주 동안 지역간 왕래가 금지되고 각종 모임도 엄격하게 금지된다.
요가 등 실내 체육활동 역시 중단되고 코비드-19 안전계획이 준비되지 않은 사업장은 폐쇄한다고 밝혔다.
유일하게 코비드-19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누나붓 준주도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캐나다 공중 보건 최고 책임자는 지난 주 6만938명 이상이 검사 받았으며 4.7%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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