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퀘벡 정부는 퀘벡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몇몇 분야를 변화시키기 위해 몇 가지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67억 달러가 투자된 이 계획은 10년 동안 “녹색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다음은 퀘벡 정부가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1990년 대비 2030년까지 37.5% 감축하겠다”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는 내용이다.
퀘벡 정부 투자
이 투자의 대부분 (정확히 5 년에 걸쳐 36억 달러)은 운송 부문, 주택 및 건물의 “주요”전기화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이다.
퀘벡은 2030년까지 도로에 모든 “경전철, 도시 및 스쿨버스, 택시, 자동차, 트럭”을 단계적으로 전기화하여 150만 대의 전기차량들을 보유하고 2035년까지 새로운 가솔린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한다는 목표이며 또한 “바이오 에너지, 그린 수소, 재생 천연가스 등” 퀘벡주의 재생 에너지 분야 개발에 상당한 투자를 할 계획이다.
프랑수아 르고 (François Legault) 주총리는 수력 발전은 풍력과 다른 형태의 청정에너지와 결합되어, 퀘벡이 더 많은 부를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퀘벡 정부 목표
퀘벡 정부는 이 계획의 구체적인 수치 목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달성
- 2030년까지 시내버스의 55%, 스쿨버스의 65% 전기화 진행
- 2030년에는 정부 차량, SUV, 승합 차, 미니밴의 100%와 픽업트럭의 25% 전기화 진행
- 2025년까지 휘발유에 15% 에탄올 및 2030년까지 바이오디젤에 10% 에탄올
- 2030년까지 건물 난방과 관련된 배출량 50% 감소
- 2030년까지 정부 건물 배출량이 60% 감소
- 2030년까지 바이오 에너지 생산량이 50% 증가
계획 변경 여부?
정부는 이 계획은 조정할 수 있으며, 목표를 위해 일부 계획을 유연하게 진행할 것이다.
환경부는 보도자료에서 정부는 달성된 성과, 기후 변화, 과학 지식, 경제 상황, 대중의 동의 수준 및 기술 혁신 등을 고려해서 업데이트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또한 정부가 기후 변화의 결과에 대해 필요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환경부는 예방을 강조하고 모든 결정에 미래 기후를 고려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영향과 관련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기후변화의 영향에 적응하기 위해 3억 8천9백만 달러 이상을 할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퀘벡주는 이러한 광범위하고 야심찬 정책 계획에 전념함으로써, 녹색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베노이트 샤레트 (Benoit Charette) 환경부 장관은 “함께 더 친환경적이고 탄력적이며 번영하는 퀘벡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