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는 2021년 3월 25일 목요일 임시회의를 열고, 한 달 동안 최고 경보 단계를 연장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부총리 겸 국가비상대책위원회 S.Amarsaikhan 위원장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현황과 대응 조치 등을 설명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제22차 부문 간 위험도 평가는 이달 22일 전문 대표 25명으로 구성된 팀이 조사한 것으로 위험도는 '매우 높음'이었다.
이에 따라 행정·영토 단위, 국가 및 지방행정기관, 법무법인 등을 '높은 수준의 재난대비태세'로 전환하는 시한이 2021년 3월 31일 만료되지만, 한 달 연장하여 2021년 4월 30일 전국적으로 종료된다. 따라서, 정부 결의안을 연장하여 발표했다. 또한, 국경 통과소에서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한 결의안이 개정되어 한 달 연장되었다. 이에 따라 2021년 5월 1일까지 14개 국경 통과소에서 화물 운송은 이어지고 일반적인 통행은 제한된다.
정부 언론홍보처에 따르면 시민들은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만 국경을 넘을 수 있다고 한다.
[ikon.mn 2021.03.2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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