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모바일 운영 체제 공급사인 애플과 구글은 COVID-19의 전염병을 퇴치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돕기 위해 협력해서 노출 알림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이름, 번호, 위치 및 기타 개인 정보와 같은 개인 정보를 수집, 저장 또는 전송하지 않는 기술적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은 60여 개국 1억3000만 명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퇴치를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E-Mongolia'의 지원을 받아 몽골어와 영어로 코로나-19 ERSDEL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COVID-19 ERSDEL 시스템은 시민들이 가능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적시에 통보받을 수 있게 할 것이다. 또한, 환자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의 접촉을 탐지 및 감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COVID-19 ERSDEL 시스템
* 블루투스 기술은 몇 분마다 변경되고 임의의 숫자 시퀀스를 만들기 때문에 전화기의 블루투스를 켜야 하고 전화기는 충전되지 않는다.
* 시민의 위치정보를 감시하거나 수집하지 않는다.
* 개인 정보는 수집, 저장 또는 전송되지 않는다.
*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는다.
* 감염된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고 있으며 감염될 수 있는 경우 알림을 받게 된다.
iPhone을 사용하는 경우 12.5, 13.7 이상의 설정 메뉴에서 운영 체제를 구성할 수 있다.
Android의 경우 Playstore에서 COVID19 ERSDEL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다음 주 월요일인 4월 19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ikon.mn 2021.04.1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