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가 23일 오후 아세안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문 길에 오른다. 훈센 총리와 외교 대표단은 아세안 국가 정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 사태 및 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아세안 커뮤니티 구축을 가속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프락 소콘 부총리는 아세안 정상회담 전날인 23일 외무 장관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훈센 총리는 아세안 정상회담 참가를 위해 출국에 환송단을 보내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훈센 총리는 이번 아세안 정상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8일로 예정되었던 2자 접종 시기를 앞당겨 지난 2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했다. 훈센 총리는 24일 아세안 정상회담을 마친 뒤 바로 캄보디아에 돌아올 예정이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