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시당국이 23일 위험지역(Red Zone) 시민 전원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놈펜 시 당국이 위험지역(Red Zone) 내 국민에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23일 발표했다.
2.20 3차 지역감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23일 밤 쿠응 스렝 프놈펜 시장은 지난 19일 정부가 지정한 위험지역(Red Zone)에 거주하는 국민에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23일 0시 기준 6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프놈펜 내 신규 확진자는 516명이다.
각 위험지역(Red Zone)내 국민은 시당국이 지정한 선별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미은쩨이 구 스떵민쩨이 1,2,3동 거주 시민 대상 코로나19 선별 검사소:
1. 구 쓰레기매립지
2. 1019번길(뜨룽 모안 스트리트)
3. 프놈펜 헌병사령부 앞 교회건물
- 포센체이 구 짜옴짜오 1동 거주 시민 대상 코로나19 선별 검사소:
1. 소페악메앙꼴 초등학교
2. 뜨러뻬앙 틀렁 1 마을 내 K-Mall 마켓
3. 뜨러뻬앙 틀렁 1 마을 아익꺼리엇 2 마켓 뒤 공터
- 뚤꼭 구 벙쌀랑 14, 16, 17동 거주 시민 대상 코로나19 선별 검사소는 첸라문화센터이다.
▲ 법무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검체 체취 불응 시민에 대한 벌금형 안내문
시당국은 공문을 통해 만약 위험지역(Red Zone) 내 시민이 정부의 상위 조치를 따르지 않거나 회피한다면 코로나19와 위험한 전염병 예방 및 방지 시행령에 따라 법적 조치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법무부도 같은날 코로나19 검체 체취에 불응하는 시민에 미화 250달러에서 1250달러의 벌금형에 처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표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