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광부는 코로나19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캄보디아 관광산업을 부활시키기 위해 예방접종 백신을 맞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 4분기 관광 방문 활성화 관련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관은 접종을 받은 외국인들이 어느 정도의 격리를 실시하는지 또는 격리를 실시할 필요가 없는지에 대해 보건부와 협의 후 훈센 총리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통 콘 관광부 장관
장관은 전국 모든 관광지의 서비스의 질과 합리적 가격을 재고할 것을 요구했고, 관광업 종사 직원들에게 직원카드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카드를 착용하여 관광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2021년 4분기부터 예방 접종을 받은 관광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 표준 수립 등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부 보고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20년에 131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여 전년대비 80%정도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국내 관광객은 900만명으로 2019년대비 20%감소했다. 작년 한 해 캄보디아 해외 관광객 수가 줄면서 3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