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는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 계기 5일(수) 마크 가노(Marc Garneau) 캐나다 글로벌부 외교장관과 약식회담을 갖고, 고위급 교류,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고위급 대면 교류도 재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캐나다가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캐나다 측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양 장관은 한-캐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서 코로나19 대응, 인권 등 다양한 국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G7 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지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