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son College
평균 이상의 성적 받은 많은 11학년 학생들이 졸업 이후 자신들이 선택한 세젭에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어떤 경우는 평균 90% 이상 성적을 받은 학생들 또한 다슨컬리지(Dawson College)에 입학을 위해 대기자 명단에 오르는 일도 발생한다.
로리에 맥도널드 고등학교(MacDonald High School) 재학 중인 토린 말라카(Thorin Malaka) 11학년생은 다슨컬리지 1차 지망으로 보건학과와 2차 지망으로 상업학에 지원했지만, 보건학과는 대기자 명단에 상업학은 거절당했다. 그의 지난 학기 점수는 수학 97%, 물리 82%, 화학 90% 및 평균 92%이었다.
웨스트마운트 고등학교(Westmount High School) 재학중인 미카일라 스펜서(Mikayla Spencer) 학생 또한 자신이 다슨컬리지에 1차 지망에 떨어진 것에 실망했다. 그녀의 성적은 평균 85%였지만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녀는 “모든 주변인이 너는 합격할 거야“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합격하지 못했을 때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라고 했다.
말라카와 스펜서 학생 둘 다 바니에컬리지(Vanier College)에 입학했지만, 1차 지망 학교로 가지 못해 실망스럽다고 언급했으며, 그들에 따르면 몇몇 친구들은 운이 좋지 않아서 한 학기를 쉬거나 야간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한다.
다슨컬리지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전반적으로 16% 증가했으며, 과학 관련 학과의 경우 27%가 증가했다.
다슨컬리지 대변인 또한 왜 지원자 증가했는지에 의문을 품었으며, 현재 다슨컬리지는 많은 학생이 학업을 마치는 데 더 오래 걸리며 진학을 연장하고 있으며, 학업 성적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학생들을 추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해 합격 인원이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바니에컬리지 또한 비슷한 상황인데, 전체적으로 7%의 지원자가 증가했고, 과학관련 학교의 경우 36%나 증가했다. 바니에컬리지 또한 작년보다 신입생들을 위한 합격 인원을 줄였다.
한편, Sainte-Anne-De-Bellevue에 위치한 존아벗컬리지(John Abbot College)의 지원자는 많이 증가하지 않았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