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제한과 관광지 임시 폐쇄조치가 풀리자 펜데믹 상황에도 전국 곳곳으로 내국인 관광객들이 여행을 다니고 있다.
타옹 콘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은 지난 5월 캄보디아 내 관광객은 총 19만402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내국인 관광객이 거의 대다수를 이루며 국내 거주 외국인 관광객은 2000여명이었다. 이 기간 중 가장 관광객으로 붐빈 곳은 껌뽓(4만명), 바탐방(2만6천명), 까엡(2만3천명), 시엠립(2만명), 껌뽕스쁘(1만6천명), 시하누크빌(1만2천명)이었다.
장관은 이 수치는 2주간(4월 7일~25일) 주요 관광지가 임시 폐쇄됐던 지난 4월 대비 696.3% 증가한 것이라고 했다. 관광지가 재개장된 후로 관광지에서 코로나19 방역책이 지켜지고,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책 ‘3금지 3예방’을 철저히 실시하면서 5월 말까지 캄보디아 내 관광업이 차차 회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