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8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오늘(2021년 6월 9일) 오후 7시에 시작되었다.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시민들이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의장은 "2021년 대선은 법에 따라 공정하게 치러진다. 우리 몽골인들은 6년마다 국가 원수를 선출하도록 헌법을 개정했다. 몽골 정부는 모든 유권자가 그들의 권리를 행사하고 적극적으로 투표할 것을 촉구한다. 노골적으로 투표하지 말라고 촉구하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언행이 많다. 재선거는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투표율도 감소시킬 것이다. 권리를 행사하고 시민의 의무를 다하고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국가와 국민이 평안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런데 대선 1차 투표에서 한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두 후보가 2차 투표에서 재투표를 하게 된다. 2차 선거는 정부 예산으로 지원될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차 투표가 치러지면 80억 투그릭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news.mn 2021.06.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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