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과 한국은 6월 23일 온라인으로 '몽골-서울 2021 투자'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가개발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국제금융공사(IFC), Irbis 벤처스가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늘리기 위해 공동 주관한다. 관계자는 외교부와 함께 일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한국 투자자와 기업가들이 몽골의 경제 협력, 투자 및 기업 환경 개혁 계획을 발표하고 몽골에 투자하고 사업을 하는 한국 투자자 또는 기업 대표를 소개한다.
국가개발청은 국가 프로젝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있는 Irbis 벤처스, GMG컨설팅 등과 손잡고 선정된 프로젝트에 한 달간 힘을 실어주는 '프로젝트 역량 구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들은 포럼 기간 한국 투자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현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업 부문은 정보기술, 농업, 재생 에너지, 기술이다.
앞서 국가개발청은 일본 대외무역 투자기구(JETRO), 주몽골 일본대사관, 국제금융공사(IFC), Irbis 벤처스 등과 협력해 몽골의 투자정책과 규제, 홍보 등을 담당했다. 도쿄에서는 2021년 5월 20일 몽골·일본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다른 대표적인 비광업 분야(정보기술, 유기농 제품, 농업, 신재생에너지 등)의 사업을 선정해서 한 달간 추진했다. 양측은 또 지난 30년간 양국 간 투자의 성과와 과제와 함께 일본으로부터 실제 투자를 유치한 경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예를 들어 몽골의 주요 투자자인 모비콤사의 하마다 다쓰야 대표는 일본 기업 마루베니가 103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Khos-Erdene은 또한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몽골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첫 민간 부문 발전소를 건설한 뉴컴그룹의 이오클론 이사장이 일본인들의 관심이 큰 몽골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미래와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개발청(NDA)은 투자환경 개선과 공개토론 종합계획을 제시했다.
[news.mn 2021.06.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