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le McCann Twitter

지난 5월 31일 다니엘 맥캔(Danielle McCann) 퀘벡주 고등교육부 장관은 올 가을학기부터 퀘벡주 대학 및 세젭은 학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맥캔 장관은 이 새로운 지침은 만 16~29세 학생 중 적어도 75% 이상이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진행 상황이 안정적인 경우에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는 젊은이들과 퀘벡주 사회에 있어 멋진 도전이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 여부 및 의지에 따라 대학교와 세젭들의 전면 재개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호라시오 아루다(Horacio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백신접종률이 75% 미만이라면 학교가 학생들에게 코로나19에 심각하게 노출될 수 있으며, 노인층보다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률은 현저히 낮지만, 학생들에게 만성 폐질환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마스크 착용과 같은 일부 제한은 가을 학기까지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대학교 내의 활동 혹은 스포츠 활동을 위해서는 퀘벡주에서 적용되는 제한을 계속해서 따라야 한다. 

 

맥캔 장관은 또한 학교들이 백신접종률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나 코로나19 진행 상황 다시 나빠질 경우를 대비한 백업 계획을 세우도록 요청받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번 가을학기에는 가능한 많은 대학생 및 세젭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가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같은 날 퀘벡주 교육 기관 대표들을 만났고 그들은 완전히 재개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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