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의 엄마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보건당국 직원이 아이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아동 대상 백신 접종과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 접종하는 일명 ‘부스터샷’의 시행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11월까지 1천만 명에게 백신접종을 할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6월 25일 기준 38.03%를 달성했다.
국립코로나예방접종특별위원회는 380만3169명이 첫 번째 접종을 마쳤고 이 중 281만3108명은 이미 두 번째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정부는 아동 접종과 부스터샷의 접종 또한 고려중이다.
한편, 화이자는 현재 5세에서 11세 사이의 아동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중국은 지난 6일 시노백을 응급상황에서 만 3세 이상의 아동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엄혜정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