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세이비솟 캄보디아 경제 재정부 차관
캄보디아 경제는 지난 2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감염 사태에서 비롯된 프놈펜 시내 및 깐달주 따크마으 시의 봉쇄령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 27일 오전 훈센 총리를 대신해 프놈펜국제공항에서 100만 도스의 시노백 백신을 인도받은 봉세이 비솟 재정경제부 차관은 캄보디아가 2021년 첫 5개월간 전년 대비 수출량이 17% 증가했다고 전했다. 봉세이 차관은 비록 의류봉제업은 2020년과 비슷한 성적에 그쳤으나, 전자제품 부속품, 자전거, 태양전지판, 농산물 등 다른 분야에서 무려 52%나 올라 캄보디아 경제의 다각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재정경제부 관세청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올해 1분기 44억2800만 달러어치의 상품을 수출했으며, 농업과 비의류산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KYR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