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가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많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제5회 선학평화상 후보로 초청됐다고 7월8일 까오낌혼 보좌관이 전했다.
▲훈센 총리, 천주평화연합(UPF)의 제5회 선학평화상 후보로 초청
캄보디아의 국가적 화해, 평화, 사회경제적 발전에 대한 큰 노력과 공헌을 인정받아 훈센 총리는 1994년2월1일 노로돔 시하누크 선왕으로부터 ‘썸뎃(각하)’이라는 작위의 칭호를 하사받았다. 1996년 세계평화아카데미에서 세계평화상을 비롯하여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와 그밖에 국제기관에서도 많은 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FFWPU) 윤영호 본부장이 이끄는 천주평화연합(UPF) 대표단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후보 지명이 수락됐다.
선학평화상은 종교인이자 사업가 문선명(1920-2012) 선생의 유지를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일깨우고, 평화를 해치는 모든 갈등을 사랑으로 화합하며, 인간과 생태가 아름답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이바지한 전 세계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주어지는 상이다. 100주년을 기념하는 작년 제4회 선학평화상은 무닙 A. 유난 루터교 주교와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선정됐고, 특별상으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수여됐다. 시상식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거행되며, 메달 및 상패 외 부상으로 미화 100만 달러(한화 11억원 상당)를 수여한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