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항공이 오는 7월 30일부터 프놈펜-홍콩 항공편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발표했다. 재개되는 노선은 CX605 항공기의 홍콩(16:50)-프놈펜(20:25)행과 CX600 항공기의 프놈펜(21:45)-홍콩(01:45)행 노선이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창궐로 중단됐던 홍콩과의 직항노선이 이달 말 재운항한다
다만 이 항공편은 승객 탑승보단 화물운반이 주가 되며 경유나 환승을 제한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캄보디아 민간항공청은 장기 미운행으로 항공기가 낙후되는 것을 방지하고, 3개월에 최소 1회 이상 비행해야 면허가 유지되는 조종사들을 위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해당 노선은 2주에 1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수요에 따라 점차 운행 횟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