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는 6.25참전 유공자 기장 수여식을 위해 애써준 김학유 부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은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김학유 부총영사(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6.25참전유공자 기장 전수식 위해 애쓴 공로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우석)가 김학유 부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30일(월) 오전 11시 버나비에 위치한 유공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은 참전 유공자회 회원 2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에 앞서 이우석 회장은 "6.25참전 유공자회를 위해 애써준 김학유 부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김 부총영사는 6.25참전유공자 기장 수여식을 위해 지난 석달 동안 굿은 일을 마다 하지 않고 일했다. 이런한 노력으로 참전유공자 기장 수여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그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감사패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감사패를 받은 김학유 부총영사는 "무엇보다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린다. 6.25참전유공자 기장 수여식은 총영사께서 크게 강조한 사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기쁘다. 저보다도 이우석 회장을 비롯한 참전 유공자회 회원들이 더 많이 애를 쓰셨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