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한류팬 대상 최고 강사진 무료 강습
뉴욕=뉴스로 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뉴욕에서 현지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한 K팝 아카데미가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이번 강습은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5주간의 일정으로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뉴욕에서 처음 개최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뉴욕한국문화원의 주최로 창케이팝 교육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세종대학교가 책임 교육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 보컬 및 안무(按舞), 세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에서 선발된 최정상급 교수진이 참가자들에게 케이팝에 대한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청자들은 뉴욕뿐만 아니라 미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모여든 한류 팬들을 선발했으며 초급 및 중급반으로 나눠 일일 2시간씩 5주의 과정을 수강했다.
프로그램 1주차는 ‘K-Culture’ 과정으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하여 한국 문화를 심도 있게 학습했고, 2주 및 3주차는 ‘보컬 강좌’로 인기 K-Pop 곡을 선곡하여 기본적인 발성, 음계, 다양한 리듬 및 장르별 표현기법 등을 실습했다. ‘댄스 강좌’로 편성된 4주 및 5주차는 K-Pop 댄스의 기본이 되는 스트레칭, 리듬, 동작디테일, 가사 표현력 등을 실습하고, 곡에 담긴 한국문화에 대한 설명을 병행(竝行)했다.
이를 위해 맨해튼 유니언 스퀘어 지역에 위치한 깁니 댄스 스튜디오(Gibney Dance Studio, 890 Broadway, NYC)에서 4주간의 보컬 및 댄스 수업을 진행하고, 맨해튼 55가 엘빈 에일리 댄스 시어터(Alvin Ailey American Dance Theater)에서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뿐만 아니라 생동감 있는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들이 K-Pop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한국 문화 홍보에 매진하여 한류의 2차적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서 차세대 한류콘텐츠 ‘웹툰’ 특별전시 (2015.9.2.)
한국문화원, 네이버, 롤링스토리 힘합쳐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520
- |
- 2016 K-Pop 아카데미 - 마지막 발표회 사진 0813 - Copy.jpg (File Size:116.4KB/Download:44)
- 2016 K-Pop 아카데미 - 중간 발표회 사진 0729 - Copy.jpg (File Size:102.7KB/Download: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