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대학생 7명 각 2천불 제공
뉴욕=뉴스로 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조파운데이션(회장 조병창)이 20일 뉴저지 풍림 연회장에서 ‘제9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조파운데이션은 루디아 옥(앰허스트대)양과 김채림(애머리대), 케이리 김(보스턴대), 줄리엣 김(하버드대)양, 에스더 강(뉴욕주립대 브룸커뮤니티칼리지), 허혜윤(포담대), 레버카 한(럿거스대)양 등 총 7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2,000달러의 장학금(獎學金)을 전달했다.
뉴욕한인회장과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미주 부의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조병창 회장은 지난 2007년 순수 가족재단 조파운데이션을 설립해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한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해 왔다.
재단은 올해 학생 45 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선정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조병창 회장은 “성적과 함께 재정형편을 고려했는데 우수학생들이 많아 더 많은 혜택(惠澤)을 주지 못한게 안타까웠다. 앞으로 수혜자를 늘리는 일이 과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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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조파운데이션 탈북유학생 등 한인대학생 장학금 희사 (2015.8.30)
조병창 회장 가족재단8년째 100명 넘게 혜택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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