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부터 26일 유럽 미주에서 ‘희망세상 만들기’
뉴욕=뉴스로 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즉문즉설(卽問卽說)’로 잘 알려진 법륜스님이 뉴욕 맨해튼을 비롯한 해외 21개 도시에서 한인 동포들을 만난다.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9월에 ‘희망세상 만들기’ 즉문즉설 해외 강연회를 갖는다. 5일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26일 캐나다 밴쿠버까지 유럽과 북미 21개 도시에서 강연이 이어진다.
뉴욕에서는 11일 오후 3시30분 맨해튼의 게이트웨이 아트센터(4W. 43rd St.)에서 열리고 이튿날 오후 7시30분에 뉴저지 에디슨 한인성당(54 Larson Ave., Edison)에서 강연을 갖는다. 뉴저지 에디슨에서 법륜스님의 강연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의 212-222-0636(뉴욕), 201-224-3834(뉴저지).
이어 워싱턴 지역으로 이동, 13일 오후 7시 페어팩스 ‘Lord of Life Lutheran Church’와, 14일 오후 7시 락빌 ‘Christ Episcopal Church’에서 동포들을 만날 예정이다.
17일에는 시카고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에서 강연회가 이어진다. 강연은 모두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부처님 시대의 대기 설법인 즉문즉설은 청중이 즉석에서 질문을 하면 그에 대한 답을 즉각 말해주는 문답식 강연형태를 말한다. 묻고 답하는 가운데 질문하는 사람이 스스로 깨닫도록 이끄는 것이다.
정토회는 “법륜 스님은 이민생활을 하면서 주부나 직장인들이 겪는 가족과 직장 내의 갈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명쾌한 즉물즉설 해법으로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법륜 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지도법사로 생활속 행복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개인과 사회의 희망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왔다.
맨해튼 강연은 온라인 사전신청(우선입장)을 통해 선착순 마감하고 당일엔 현장에서 접수증 작성후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https://goo.gl/forms/yD5b40liyv0aEiZ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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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법륜스님 2012년 김제동 함께 맨해튼서 청춘콘서트
법륜스님은 지난 2014년 ‘희망세상만들기’ 세계 115강연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법륜 스님의 해외 순회강연은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 위로(慰勞)와 치유(治癒)의 메시지를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법륜스님은 지난 2012년 4월엔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 뉴욕 맨해튼 68가 헌터칼리지 어셈블리홀에서 ‘청춘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법륜스님 김제동 뉴욕 ‘청춘콘서트’ 성황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554 (20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