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센터 지원
뉴욕=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뉴욕대 한인학생들이 미대선을 앞두고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뉴욕대 한인학생들은 지난 11일 맨해튼 워싱턴 스퀘어 파크 인근 키멜 학생회관에서 50여명의 신규 유권자 등록을 지원했으며, 70건 이상의 투표 관련 문의를 해결했다.
이날 행사는 미동부 풀뿌리 한인시민단체인 시민참여센터가 지원했다. 학생들은 캠페인에 앞서, 학생들은 유권자 등록 관련 교육을 받았다.
김현진(정치학과 2학년) 양은 "특정 단체 소속이 아니라 한인학생으로서 자발적으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문소연(언론홍보학과 2학년) 양도 "한인이자 학생으로써, 내가 속한 이 커뮤니티의 투표 참여를 돕는 일은 개인적으로 크나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피력(披瀝)했다.
시민참여센터는 “본선거 참여를 위한 뉴욕주 유권자 등록 마감일을 코 앞에 둔 탓에 학생들의 관심과 주소변경 관련 문의가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다”고 전했다.
11월 8일 대통령 선거 유권자 등록은 뉴욕 주에서는 10월 14일 마감됐고, 뉴저지 주는 10월 18일 까지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
자신의 유권자 등록확인은 시민참여센터 웹사이트 KACE.org를 방문, 화면 오른쪽 상단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유권자 등록 및 각종 투표/선거 관련 문의는 시민참여센터 투표 핫라인 347-766-5223으로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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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인유권자 등록용지 버겐카운티 전달
시민참여센터는 버겐카운티 선거관리국에 한인 신규 유권자 등록용지 200여장을 전달했다.
이는 시민참여센터를 방문하여 등록한 한인 신규 유권자와, 시민참여센터의 교육 및 지원을 받아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지난주 진행한 팰리세이드 팍 유권자 협의회를 통해 접수받은 등록용지다.
왼쪽부터 장성관 시민참여센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테레사 오카너 버겐카운티 선거관리국 부국장, 권혁만 팰팍 유권자 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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