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장터, 전통놀이 체험장도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올랜도 주은혜교회(담임 정경원 목사)가 ‘올랜도 한국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행사는 11월 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 목사는 “그동안 주은혜교회가 위치한 지역에 한국교회가 20년간 있으면서도 우리 교회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지 못한 것 같아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한국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이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소개했다.
축제 프로그램은 크게 장터(한국음식), 상점, 한국전통놀이 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노래방 및 K-팝 공연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장터에는 LA 갈비, 불고기, 닭꼬치, 떡볶이, 어묵, 고구마 맛탕, 한국커피, 음료 등이 오르며 특히 만두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만두와 비빔밥은 무료로 제공된다.
상점 코너의 경우 화초난, 한국라면 (시식과 판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거라지 세일, 중고 옷, 모자, 달러스토어가 자리잡고, 한복체험(사진촬영), 한글학교홍보관, 한국홍보관 등도 들어선다.
한국전통 놀이 체험장에는 제기차기, 윳놀이, 공기놀이, 딱지치기, 투호, 팽이 돌리기 등이 마련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시설물이 설치된다.
축제가 펼쳐지는 교회는 플로리다몰에서 공항 쪽으로 7에이커 부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321)438-3443
장소: 7534 Winegard Rd., Orlando, FL 3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