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 전사자 및 생존자들을 기리기 위한 일정 포함
비씨 주 연아마틴 상원의원, 제 43 학구 교육감 Patricia Gartland, 제 43 학구 교육 이사회 위원장 Judy Shirra, 그리고 코퀴틀람 시장 Richard Stewart 로 구성된 사절단이 한국전 캐나다 참전용사를 기리고 코퀴틀람의 자매 도시인 파주시와의 관계를 확장하고 43 학군과의 새로운 교육교류를 위한 대화를 통해 캐나다- 한국 관계를 끈끈하게 하기 위하여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사절단 방문은 “부산을 향하여” 행사에 맞추어 진행되며 400 명의 캐나다 군인들이 잠들어 있는 유엔 기념 공원에서 11 월 11 일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
캐나다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를 대한민국이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2 만 6 천명이 넘는 캐나다 지원군들이 소명을 받아 516 명이 최후의 희생을 하였다.
제 43 학구 교육감 Patricia Gartland 는 “ 현충일 (Remembrance Day) 의 중요성과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분들의 희생과공로를 우리 학생들이 배우고 이해하는 교육 시스템과 국가적 문화를 만드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캐나다 및 다른 나라들의 참전용사들과 함께 사절단은 '부산을 향하여' 행사에 참석하고, 오리지널 하키 게임이 열렸던 파주 시에 위치한 임진강을 방문할 예정이다.
2010 년부터 한국전쟁에 참여한 캐나다 두 군부대는 이 특별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오타와에서 매년 하키 게임 (임진 클래식)을 펼쳤다. 한국 휴전 협정 65 주년을 맞이하여 임진 클래식 2018 행사를 제안하기 위한 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절단은 지방 자치단체, 기업 및 교육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코퀴틀람 시와 파주 시 및 비씨 주의 자매 주인 경기도 안에 있는 다른 도시들과의 현재 관계를 넓이고 미래 파트너십을 황립하길 원한다. Richard Stewart 시장은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 사회가 살고 있는 도시가 코퀴틀람이 라는 것에 대하여 시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 파주시와의 자매결연은 코퀴틀람 시의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 투자 그리고 국제 교육 관계를 더 성장시켜 주고 있다.” 고 평가했다.
코퀴틀람은 비씨 주 에서 다섯번째로 큰 지방 자치제이며 많은 국제 유학생들이 모이는 곳이다. 코퀴틀람, 포트 무디, 포트 코퀴틀람, 벨카라 및 안모어 로 이루어 져있는 제 43 학구는 국제 교육 부분에서 리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제 43 학구 교육 이사회 이사장 Judy Shirra은 “43 학구가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분들을 기리고 교육 파트너십 강화 그리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이번 사절단에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연아마틴상원의원은 "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어야만 했던 모든 캐나다인들을 대신하여 부산을 향하여 기념식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우리 참전용사분들의 땀, 눈물 그리고 혈맹으로 다져진 캐나다-한국의 우정이 더욱더 깊어지길 소망한다" 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