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발행인 김소영 대표가 유공 재외동포에게 수여하는 외교부장관상을 받았다. 상장 전수식은 11월14일 주밴쿠버 총영사관에서 진행됐다.
김 발행인은 2001년 중앙일보 밴쿠버 지사를 설립한 후 BC서부 한인동포사회에 건전한 여론 형성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를 주최하면 캐나다 복합문화 사회 속에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했으며, 중국, 일본 타민족 사회와 교류를 통해 한인 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 사회, 문화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데 노력을 해 왔다.
현재 김 발행인은 전 세계 한인 언론인들의 대표 단체인 재외동포언론인협회의 회장으로 지난 7월 1일 취임한 이래 세계 한민족 사회의 유대 강화와 한민족으로 정체성 강화를 위한 활동도 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