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드 메이저 회장 1만5천불 쾌척
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미국의 주류사회 기업가가 한인 이민사 박물관에 기금을 희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31일 아메리칸 맨하셋 몰(Americana Manhasset Mall)의 디어드 코스타 메이저(Deirdre Costa Major) 회장이 1만5천달러를 쾌척(快擲)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사회가 건립을 추진중인 한인이민사박물관에 미국인 사업가가 거액의 성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어드 메이저 회장은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민사 전시관 건립 사업은 특정의 민족 커뮤니티 사업이 아니라 다민족 다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사회를 더욱 빛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금 출연(出捐) 취지를 밝혔다.
김민선 회장은 미국주류 정치인과 기업인들에게 이번 행사 취지를 설명하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격려의 말씀을 해 주신다며 한인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왼쪽부터 Deirdre Costa Major 회장, 김민선 회장, Castagna Realty의 Frank Castagna 회장, Patricia Schust LIC 부학장
한편,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는 1월 13일 프라자호텔에서 이민사 전시관 및 홍보관 건립 기금 마련을 겸해 제57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56회 뉴욕한인의 밤…백영현씨 올해의 한인상 수상 (2016.1.10.)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서 개최 눈길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