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9월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될 동방경제포럼에 약 300명의 정부인사와 기업인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이끌고 참석한다.
타스통신은 25일 로스콩그레스가 안톤 코뱌코프 대통령 자문관과 박노벽 주러 한국대사와의 면담에 관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25일 회동에서 양측은 2017 동방경제포럼에서 한-러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개최방안 등을 중점 협의했다. 또한 동방경제포럼 기간 중 로스콩그레스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한국무역협회(KITA) 간 협약 체결도 추진하며 이외 러시아 극동투자유치수출지원청과 KOTRA 간의 협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안톤 코뱌코프는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가 한-러 기업들 간 새로운 차원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9월 6일과 7일 블라디보스톡 러시아섬 내 극동연방대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와 아태지역 및 아세안의 기업인들과 정치인 그룹, 연구기관들의 대표들이 참가하는 가장 큰 국제무대이다. 오는 9월 6일과 7일 블라디보스톡 러시아섬 내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개최되며 현재 중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미국, 영국, 독일 등 24개국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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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극동개발 주목” 러 동방경제포럼 개막 (2016.9.1.)
朴대통령 등 주요국 기업인 등 25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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