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국과 몽골 주재 유엔 아동기금이 공동으로 실시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아동 질병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조사에 의하면 수도권의 대기오염을 감소시키지 못하면 2025년도에 아동 질병을 위한 지출금액이 33% 증가해 보건 분야의 연 예산이 48억 투그릭 올라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울란바타르시는 세계 도시들 중 대기오염 지수가 상당히 높은 도시 중 하나이다. 따라서 대기오염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건강이 악화되고 임산부들의 유산 및 유아 폐렴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몽골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방안 중 하나가 바로 울란바타르시의 대기오염을 퇴치하는 것이다.
또 몽골에서 최근 10년 동안 1만 명의 인구 중 호흡기 질환 환자수가 2.7배 증가하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에 의하면 대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폐활량이 시골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에 비해 무려 40% 감소된 수치를 보이고 있다.
[gogo.mn 2018.2.22.]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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