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 선수 올스타 만들기 작전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텍사스 레인저스 페이스북에 올라온 투표 독려 캠페인.
“추신수를 올스타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올스타 만들기 돌입
MLB.com에서 7월 5일까지 투표 진행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추신수 선수를 올스타로!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 선수의 올스타 선정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스타로 추천하며 팬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후보는 지명타자 추신수와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
텍사스 레인저스는 지난 19일(화)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벨트레와 추신수는 당신의 투표가 필요합니다”는 포스터와 함께 투표 독려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2일(토) 메이저 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이 “추신수 선수가 올스타 게임 경력이 없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고 보도한 데 이어, 20일(수)에는 ‘간과해서는 안될 올스타급 선수’를 선정하며 추신수 선수의 이름을 올렸다.
현재 올스타 투표에서 지명타자 부문 1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J.D. 마르티네스 선수. MLB.com은 “팬투표에서 마르티네스가 앞서고 있지만 올 시즌 추신수의 성적은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보다 좋다”며 추신수 선수가 올스타로 선정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MLB.com 올스타 온라인 투표는 https://www.mlb.com/all-star/ballot 에서 진행중이다.
각 포지션별 좋아하는 선수를 선택한 후 화면 하단에 <Review&Submit>버튼을 눌러 이메일과 생일, 우편번호 등을 기입한 다음 <Submit your vote>를 클릭하면 투표가 완료된다.
하나의 이메일로 하루에 5번 투표할 수 있으며 최대 35번까지 참가할 수 있다. 투표는 7월 5일까지 밤 11시 59분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