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9일 2일간 노민백화점 5층에 있는 아이시네마 극장에서 한국영화 두 편이 상영되었다. 상영영화는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와 카이: 겨울 호수의 전설 애니메이션 두 편이 상영되었다.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는 개회사에서 2018 한국주간 한국영화제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최근 동북아시아 및 유럽, 미주지역에서는 한국영화가 드라마가 중심이 되어 한류가 확산되고 있다며 케이팝 역시 최근 방탄소년단(BTS) 미국과 유럽에서도 크게 성공을 거두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동포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고 했다. 이러한 결과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며 철저한 노력의 결과라고 했다. 문화는 국가 이미지의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한류는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서로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도 한국 영화, 한국 문화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올해는 특히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몽골을 배경으로 하는 한국의 애니메니션을 상영함으로써 한국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했다.
몽골 국립예술대 투멩을지 학장은 축사에서 임순례 감독의 리틀포레스트는 15억원의 저예산 영화로 사계절의 변화에 자연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자기만의 작은 숲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고 뿌리는대로 거두는 자연의 품에 마음의 안식을 갖게하는 영화로서 원작인 일본판보다 속도감 있는 전개, 인물 간의 세밀한 관계 묘사로 드라마적인 재미를 더한 작품이라면서 영화 감상포인트를 전했다.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