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파머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면역증강물질 알로페론을 활용한 화장품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알로페론은 초파리에서 추출한 면역증강물질로 러시아에서 헤르페스바이러스(HSV),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급성B형간염 등의 치료제로 판매 중이다.
세미나에는 알로페론 개발에 참여한 세르게이 교수가 나와 유전적 시스템의 면역력 증강에 관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에이티파머는 알로페론을 활용한 화장품을 내년 2월부터 베트남에 수출할 예정이며 베트남 기업과 함께 합작사를 세워 공장도 지을 계획이다.
김대호 에이이파머 대표는 "상장사인 투비소프트의 경영권 인수를 계기로 전략적인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