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몽골사무소는 2월 12일 GIZ와의 협력사업인 ’몽골 GIZ 직업훈련기술(TVET) 시스템 개선사업(KOICA&GIZ Cooperation Project on TVET System Development in Mongolia)’ 추진을 위한 사업수행약정(MOU)을 체결하였습니다.
동 행사에는 KOICA 조행란 소장, GIZ Daniel Passon 소장 및 독일 대사관 Johannes Schneider 개별협력과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몽골은 2016년 재무위기에 따른 지속적인 경기 침체를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장기개발정책 5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고숙련인력 양성 및 노동생산성 향상’을 계획한바 동 사업을 통한 노동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에 큰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 사업을 통하여 KOICA가 기 지원한 한몽기술대학교(MKPC)에 역량개발센터(CDC)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노동시장의 수요를 반영한 2개의 공과(자동차 정비, 경공업 기계 유지보수)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MKPC의 역량강화와 TVET 교사 훈련을 통하여 몽골 타 지역에 있는 역량개발센터에서도 양질의 교육훈련을 제공할 수 있는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몽골 내 TVET 사업 경험이 풍부한 GIZ와 협력하여 산업수요를 반영한 효과적인 직업훈련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취업기회의 확대와 수원국 내 경제발전을 기원합니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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