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뱀부항공이 에어버스 A321 네오 항공기 50대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찐반 꾸엣 뱀부항공 회장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꾸엣 회장은 2022년 첫 비행기가 인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체결된 이 거래의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했다.
꾸엣 회장은 이번 거래에는 지난 달 에어버스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포함됐던 24대의 항공기를 이번 합의문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꾸엣 회장은 “에어버스를 좁은 통로 항공기의 공급자로 선정했다”며 “넓은 통로 항공기는 보잉사로부터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뱀부항공은 부동산 및 레저회사인 FLC 그룹의 소유다. 꾸엣 회장에 따르면 첫 국제선은 우선 한국, 일본, 싱가포르에 취항할 계획이다.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