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금) 민족대학교 의대동에서 간호학과 교재 번역 출판기념회 및 강의실 개관식이 열렸다.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는 축사에서 몽골민족대학교 뭉흐바트 이사장, 조선대학교 김진희 교수와 내외빈,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몽골민족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대한민국 교육부의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기반으로 간호학 전문 교재를 한국어에서 몽골어로 번역 출판과 간호학과 강의실과 실습실을 개관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진 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 내에서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했다. 또한, 간호학 전공 교재를 몽골어로 번역 출판한 것은 몽골 간호계에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국과 몽골은 수교한 지 올해로 29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몽골의 보건, 의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몽골 의료인 20여 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의료 연수를 받게하고 있으며 몽골내 사후관리 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한국에서 치료받은 몽골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나눔 의료사업을 통해서는 형편이 어려운 100여 명의 몽골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무상으로 치료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금년 3월에는 대한민국 이낙연 총리가 몽골을 공식 방문하여 몽골에 발전에 한국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했으며 내년 한몽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몽 간 교류가 더욱더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출판기념회에는 몽골민족대학교 뭉흐바트 이사장, 조선대학교 김진희 교수, 몽골민족대학교 박달림 교수, 몽골 국회의원 테리비쉬다우, 주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 주몽골 대한민국 길강묵 영사, 교육문화과학체육부 대외협력과장, 울란바타르시 대외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