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장정 막이 올랐다.
SK텔레콤은 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MSI 그룹 스테이지가 열리는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다. 지난 4월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서 그리핀을 3대0으로 꺾고 7번째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워크숍 일정을 소화했다.
2015년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서 열린 첫 번째 대회서는 EDG에게 2대3으로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던 SK텔레콤은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2016년 대회서는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을 3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에서 열린 2017년 대회서는 G2e스포츠에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SK텔레콤은 이번 대회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SK텔레콤과 중국의 인빅터스 게이밍(IG), G2e스포츠가 그룹 스테이지 출전이 확정됐으며 팀리퀴드와 플래시 울브즈, 플레이-인서 살아남은 퐁 부 버팔로와 베가 스쿼드론이 금일과 내일 열리는 2라운드를 통해 3장의 그룹 스테이지 출전권을 놓고 대결한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국가 회의센터에서 벌어지는 MSI 그룹 스테이지는 SK텔레콤과 G2 e스포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일간 벌어진다. 여기에서 살아남은 4개 팀이 대만 타이페이로 이동해 4강전과 결승전은 치른다. 대만 타이페이서는 17일부터 3일간 허핑 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라이프플라자]